small computer, BIG APPLE
about my blog 2008/11/04 07:07
잊을만하면 한 번씩 올리는 바탕화면.
워낙 글 올리지 않은 공백기간이 길으니 그에 관한 이야기는 접어두고.
계절이 바뀔 무렵이면 어떤 계기로든 바탕화면감으로 좋은 사진을 올려주는
블로그 이웃 지밍님..(난 멋대로 밍밍님이라고 부른다, 어감이 좋아서. 언젠가 혼날지도..)
한 달 전쯤인가 뉴욕 다녀와서 올리신 사진중 하나를 또 졸랐다.
전에 받은 제주도 풍차 사진은 여전히 데스크탑에서 훙훙 잘 돌아가고 있고, 좀 추워보이긴
해도 워낙 맘에 드는 사진이라 그걸 바꾸는 대신 랩탑 바탕화면에 넣어주고 잘 쓰고 있다.
문제는, 친절한 밍밍님이 사진을 보내주면서.. 바탕화면 넣으면 사진좀 올려보라고 하셨는데..
하셨는데.. 10월이 가기전에.. 이제서야 올린다는 사실.
미안해요 밍밍..게으른 곰돌이를 욕해주세요. 어흑.
데스크탑은 PC를 쓰지만 랩탑은 Macbook Pro 를 쓴다. 얼마전에 알루미늄을 통으로 찍어내서 만든
All New Macbook 라인이 등장했지만, 다행스럽게도 지금 내 Macbook Pro 가 훨씬 더 호감이 간다.
성능은 다소 떨어지지만 :)
알루미늄 바디 랩탑의 차가운 느낌을 밍밍님의 따뜻한 색감의 사진이 부드럽게 해준다. 게다가 사과.
모니터 반대편 랩탑 등짝에는 흰 사과 로고가 불들어와 있고, 모니터에는 빨간 사과가 떠있다.
참 잘어울린다. 밍밍님은 11월에 올리는 것을 분명 용서해 주실 것이다.
내 인생에
큰 일이 생겼어요
봄날의 곰이 된
기분이예요
언젠가는 이런 기분이었다는 것을
남기기 위해서, 짧게 포스팅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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